호치민2일차-2

오후 5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파스퇴르 거리에 바에 가려고 했습니다

​한 빠가 9시까지 해피아워라고 할인 씨게 해줘서 가기로 결정

​가게 앞에 슬쩍 지나가면서 확인하고 부끄럽고 배고파서 밥먹으로 주위를 돌다가

​스포츠 펍 앞에 한국 경기 있다고 써 있어서 들어감​

Phatty’s Sports Restaurant

48 Tôn Thất Thiệp,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https://maps.app.goo.gl/XPCCVbrSsSxb14FD8

들어가니까 서양아재들만 20명 넘게 있고 대부분 미식축구 보고 있었음

후터스 비슷한 느낌인데 이쁜애는 딱 한명 ㅠㅠ

배고파서 햄버거 시킴 서양식 겁네 짠맛 지대로 존맛탱

햄버거에 생맥 먹으면서 한국vs 독일 월드컵 관전함

그많은 인원중에 축구보는 인원이 나랑 서양아재 한명  축구에 너무 감정표현 쌔게 하길래

독일 사람이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함

연장전만 10분넘게 줌

독인아재 말로는 독일 한국 비기면 둘다 못 올라간다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모로코가 져야 한다

반대쪽 모로코 경기도 같이 봤음

축구강의 엄청 들으면서 비기는거 관전

결국 둘다 떨어짐

독일사람이고 35살에 결혼했고 동남아 위주로 파견을 자주와서

대부분에 동남아는 다 가본듯 한국도 온적 있다고 함

일단 동남아를 많이 돌아서 그런가 서양식 영어가 아닌 동남아 사람도 이해가능한

영어를 사용해줌

둘이 놀다가 내가 좋은데 아는데 같이 가자 한잔하자

마 내가 살게 외치고 같이 파스퇴르 빠 감

일단 우리꺼 맥주2잔 여자들 음료 2잔은 내가 결제함

독일아재가 홍콩이랑 같은 시스템이라고 엄청 싸다고 자기가 다 산다고 함

그뒤로 쭈우욱 3시간넘게 독일아재가 계속 결제함

독일아재는 괜찮은 파트너랑 나갈때까지 쭈우우욱 같이가고

나는 제대로 안노는 여자는 계속 체인지함 결국 4번째 문신 오지게 많은 애랑 쭈욱 감

22살에 처음 일한다고 함

키스 딥키스만 30번 넘게 하고 ㅂㄹ가 없어서 ㅅㄱ 하루종일 잡고 있고

팬티 위로도 …..하여튼 여자도 내거 왠종일 흔들어줌……

다른 여자들은 풍선 안하는데 애는 한다고 해서 하나 시켜주고

술이나 풍선 재촉은 안하는데 5번정도 시켜준듯

그 모든걸 독일아재가 계산하길래 풍선은 내가 시킨거고 내 파트너만 한다고 주장했는데

독일아재는 별것도 아닌것로 왜 자꾸 그러냐고 돈 신경쓰지말라고

둘이 티격태격

 

결국 마지막은 내가 결제함

독일아재가 금요일 저녁에 저녁약속있는데 조인할거냐고 물어봄

원하면 같이 밥먹고 불금 달리자고 제안

 

어느 동남아든 나이 엄청 많고 등치좋은 서양할배가 여자3명씩 끼고 있으면서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거 볼거임

그런 서양할배가 독일아재랑 친하게 놀다가 결국 나까지 3명이서 친구먹음……..

서양할배는 영국인  3명이서 놀다가 서양할배가 내일 파티할거다 크게 한방 쏜다고

내일 3명이서 같이 놀자고 제안…….

드디어 베트남와서 헌팅 성공.ㅜㅜ 이거 맞나?? ㅠㅠ

왜 사준다는 아재 할배들만 생기는거야 ㅠㅠ

4시간 오지게 놀고 영국할배는 좀 일찍가고 독일아재도 들어감

새벽1시쯤 ㅂㄱㅁ 생각나서 그랩잡고 emo spa 가본

영업종료….핸폰꺼짐

결국 그렙 아저씨랑 다른데 한군데 더 갔다가  그렙 아저씨 추천으로 모르는데 감

아침에 찾아보니 ㅁ땀

호텔인데 무슨 첩보 영화찍는줄…문 잠그고 서로 암호 말하고

여기서부터 진짜 씹씹씹 내상 정말 불쾌하고 그지같고 엠병임……..

다행히 핸폰충전해서 집에는 갈수 있었음

머리도 다 안말랐는데 술은 진짜 만취에 졸리고

 

집에 새벽3시쯤 와서 울면서 잠듬

3일째 아침에 눈뜨고 생각해보니 관광도 커피도 벳남에서 아무것도 안했다는걸 알게됨

3일차는 열심히 살아야지

이 그리고 스킨로션은 아직도 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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